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두 개의 저울

경남어린이시인학교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7. 11. 29. 15:57

본문

두 개의 저울


남에게 줄 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은
서로 눈금이 다르다.

남에게 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그래서 잘기로 말하면

사람의 마음이 겨자씨보다도 더 작다,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듯 생각한다.

우리의 마음 속 두 개의 저울의
눈금 차이를 적게 한다면

남에게 줄 때 좀 더 준 듯이
남으로부터 조금 더 많이 받은 듯이 
행복하지 않을까.

- <생각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중에서

'경남어린이시인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수건의 용도   (0) 2018.11.23
친구  (0) 2018.02.28
가장 먼 거리  (0) 2017.11.29
살다보면  (0) 2017.01.05
발전하려는 사람은 갈등한다  (0) 2017.01.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