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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눈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7. 12.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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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눈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보는 눈을 가져애 한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이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느냐를 알고,
자기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셋째는 세상을 보는 눈이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를 보는 눈이다.


개인이 속한 사회 전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성장은 한계를 갖는다.

자기 자신과 남을 보는 지혜로운 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통찰하는
눈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눈이 생겼을 때

자신이 속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지와 힘을 기른다.


먼저 나를 보고,

그 다음 다른 사람을 보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가질 때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영위한다.


이 세 가지 눈을 가진 사람의 두 발은
현실을 단단하게 딛고,
그의 머리와 가슴은 이상을 향하여

지속적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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