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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연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4. 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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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연

 

뛰어난 연설가로 유명한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강연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1시간이 넘는 강연은 아무 시간도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20분짜리 강연을 준비하려면 2시간 정도가 필요하고,
5분짜리 강연을 위해서는 하루를 꼬박 준비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를 전달하려면
그만큼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다.
말을 많이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지만,
이런 대화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대화이다.
상대방은 지쳐버리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때론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한다.
좋은 대화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 없는 말은 줄이며,
머릿속에 정리된 말로 나누어야 한다.

말은 내 이미지를 상대방의 마음속에 기억시키는 음성메모리다.
절제와 배려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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