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와 때문에

덕분에와 때문에

덕분에와 때문에라는 말. 그런데 그 말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반복적으로 선택하여 경영의 신으로 불린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 신화를 이룩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승리 비결을 한마디로 덕분에라고 고백했다.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 건강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덕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참 멋진 인생이었습니다."

 
남들 같으면 때문에 요렇게 힘들고, 요모양이 되었다고 한탄하고, 주저앉을 상황을, 덕분에로 둔갑시켜 성공비결로 삼았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앞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삽니까? 매사 긍정적으로 보는 덕분에로 삽니까?

아니면 늘 부정적으로 한탄하며, 탄식하는 때문에로 삽니까? 

부모님 덕분에…, 친구 덕분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덕분에…,

살아감을  고백하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기에 감사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