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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은 위대하다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12.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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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은 위대하다


   어느 마을 다리 밑에 두 걸인이 살았다.
그 다리 입구 기념 비석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에 침을 뱉으며 언제나 욕을 해
댔다.

“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 돈 많은 인간들이 생색내기는….”

   그러나 한 걸인은 늘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 우리에게 비를 피하도록 해주고 많은 사람을 건너가게 해주니 말일세. 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 한다면 좋을 텐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그 다리 옆에 새로 큰 다리가 세워졌다. 그리고 기념 비석에 새겨진 이름 중에는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그 걸인의 이름도 들었다.

   그는 넝마주이를 시작으로 열심히 일하여 마침내는 건재상을 경영하는 부자가 되어 기부하였다.
그러나 침을 뱉으며 항상 욕을 했던 다른 걸인은 여전히 그 다리 밑에서 살았다.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내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리의 삶도 분명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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