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유관순
100년 전 3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 수많은 사람들의 모여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현장을 한 소녀가 당당히 지켰습니다.
소녀는 나라의 독립을 외치기 위해 이름 없는 이방인이 되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소녀의 간절한 바람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날 아우내 장터에는 소녀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3천 여 명이 모였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쳤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만세!'
그 일을 시작으로 소녀는 수차례 만세운동에 참여하였고, 결국엔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일제의 잔악한 고문에서 독립의지를 꺾지 않던 소녀는 9월 28일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17세의 나이, 조국과 겨레를 위해 온 삶을 바쳤던 소녀, 그 이름은 ‘유관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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