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감사한 일

행복하고 감사한 일
-진영중앙초 동화읽는엄마모임

코로나19 확산으로 동화읽는엄마모임이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2018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매주 모임을 가졌었는데, 그러다가 지난해부터는 격주로 운영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회원의 활동이 왕성해서 1년치 희망도서를 국입해놓고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옮겼지만, 책 읽는 모임만은 계속합니다. 어머님 회원께서도 변함없이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셔서 모임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3월부터는 다섯분의 신입회원을 모셔서 더욱 활기를 띱니다.
이제 회원 규정력도 생기고, 활동 체계도 잡혀 그냥 잘 운영됩니다. 이는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의식이 먼저겠지만, 고홍기교장선생님의 배려와 지원, 그리고 최인순 회장님의 든든한 이끔 덕분입니다.
저는 개적으로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서 진영중앙초등학교 동화읽는엄마모임 드러내놓고 자랑질하고 싶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살뜰하게 모임을 꾸려가는 어머님, 응원합니다.
한 가지 아쉽다면 매번 모임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고 마스크를 벗으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함께 하겠지요.
하루바삐 코로나19 대역병을 떨쳐내야겠습니다.

|박종국참살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