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만들기
코로나가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2~3주 전부터 지인도 코로나에 많이 걸렸습니다.
기침이 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했을 때 음성이 여러 번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검사하니 양성이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환절기 때문인지 코로나에 대한 염려와 기관지에 좋은 무로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 생채 재료
무 반토막, 굵은소금 1t
양념장
멸치 액젓 1t, 다진 생강 반 큰 술, 다진 마늘 1t, 매실액 1t, 고춧가루 4t, 사과 식초 반 큰 술 , 채 썬 쪽파
생채를 만들 때는 초록색 부분 쪽으로 만들어야 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아래쪽의 하얀 부분은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하시거나 나물을 만드시는 데 사용하시면 좋아요.
1) 무 반 토막 채 썰어주세요.
2) 소금 한 큰 술 뿌린 후 버무려 7분 재워주세요.
3) 7분 후 무에서 흘러나온 물을 모두 짜 내어 버려 주세요.
물을 꽉 짜내지 않으면 나중에 생채에 물이 많이 생겨 싱겁고 맛이 없어지니 양손을 사용해
물기를 꽉 짜 내주세요.
4) 그런 다음 고춧가루 4큰술 뿌려 고춧가루 물을 입혀 3분 재워주세요.
고춧가루는 무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다시 한번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해요.
5) 그리고 여기에 다진 마늘 1t, 생강 반 티, 매실액 1t, 사과 식초 반 티, 멸치액젓 1t 넣고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채 썬 쪽파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주면 무생채 완성입니다.
여기에 통깨, 참기름 한 큰 술을 더 해 입맛에 따라 버물러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기관지가 약한 요즘 무생채 반찬 만들어 드셔 보세요.
출처 : [내가 아는 모든것을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