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웃음이 보약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2. 12. 2. 16:22

본문

728x90

웃음이 보약

1930년대 하버드 대학의 한 교수가 동료 의대교수로부터 척추암 판정을 받았다. 6개월 밖에 살지를 못한다는 통보였다.

처음에는 일반진통제로, 나중에는 마약성진통제 투여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 채플린의 코믹 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었다.
그는 그날 놀라운 경험을 했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가시지 않던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그는 통증이 올 때마다 코믹 영화를 보면서 웃고, 나중에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저 통증을 참아내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웃으며 살자는 마음으로 웃었다.

그가 병원에서 퇴원을 하며 동료 교수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왜 그런지 연구하여 보세요."
라고 말했다.


그 이후 웃으면 왜 통증이 사라지는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결국 웃으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또 웃으면 내인성 마약 성분인 엔돌핀, 엔케팔린, 다이놀핀이 분비되어 부작용이 없는 천연 마약 성분에 의하여 통증이 사라지게 됨을 밝혀내게 되었다.

속상한 일이 생기거든 많이 웃으라.
억울한 일이 생겨도 많이 웃으라.
웃음이 안 나온다고? 억지로라도 웃음을 만들어 보라.
분노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웃음은 행복을 만든다.
웃음이 보약이요, 보물이다.

놀랍게도 하버드대학 그 교수는 이후 30년을 더 살았다.

|박종국참살이글

'세상사는얘기 > 삶부추기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0) 2022.12.06
장수하는 사람의 생활습관  (1) 2022.12.04
예쁜 찻잔을 선물받았습니다  (0) 2022.11.28
천천히 사는 지혜  (0) 2022.11.21
노란 손수건  (0) 2022.11.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