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 세상사는이야기

‘나쁜 부모’ 콤플렉스 큰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엄마, 나 일기학원 다닐래.”라고 말했다. 농담하긴 이른 나이였다. 아이는 이미 부모 세대에겐 낯선 그런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아이가 자라서 올해 중학교에 들어갔다. 중간고사 성적표를 본 나는 어리둥절해졌다. 영어점수가 90..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6. 6. 00:43

아이들을 도시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농촌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김은정(arcadia7) 기자 주말에 난 집에 있는 걸 참 싫어합니다.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TV만 본다든가, 하루 종일 잠을 잔다든가 하는 전형적인 주말의 모습으로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6. 4. 00:23

"교원평가, 학생평가중심 매뉴얼로 다시 만들어야" 좋은교사운동, '교원평가 매뉴얼 폐기 촉구' 기자회견 열어 이철우(cyberedu) 기자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도 도입을 찬성했던 ‘(사)좋은교사운동’은 31일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가 내놓은 교원평가제도 매뉴얼에 대해 기존..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6. 1. 00:51

"좌경학생 격리, 좌경교사 수사기관 고발하라" 교육부가 전국 고교에 배포한 '전시 학도호국단 운영' 비밀 문서 윤근혁(bulgom)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올 3월 교육부 '대외비 공문'을 비밀리에 이 지역 고교 교장한테 보낸 문서. ⓒ2005 윤근혁 교육부가 은밀히 전국 고등학생 하나하나에 군인용 군번 성격..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5. 24. 07:07

대학입시, '저주 받은 89년생'이라고? [분석]교육과정과 대학입시제도 변화를 통해 돌아본 '교육환경' 최육상(run63) 기자 ▲ “오늘 처음으로 친구를 죽였다.” 내신등급제 논란 속에 무한경쟁 입시전쟁터에서 친구를 죽인다는 발상이 섬뜩하다. ⓒ2005 내신등급제반대카페"저주 받은 89년생." 2008학년도 ..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5. 10. 00:48

부릅 뜬 눈, 학생 400명에 교사 760명 [현장] 7일 고교생 촛불시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이계덕(dlrpejr) 기자 ▲ 7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입시경쟁 교육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 추모제'에 학생들이 참가해 촛불을 밝히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얼굴이 알려지지 않기 위해 기자들이 카메..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5. 9. 00:02

"본고사 부활? 보수언론은 왜곡말라" [인터뷰] '내신등급제 반대 추진' 카페 운영자 K군 김덕련(pedagogy) 기자 ▲ '내신등급제 반대 추진' 카페(cafe.daum.net/freeHS) 첫 화면. 고교 내신 등급제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촛불시위가 7일 저녁으로 예정된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내신제도의 폐해가 드러났다며 본고..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5. 7. 00:20

아동복지 사각지대, 농어촌 어린이 정책이 없다 [기고문] 소정열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사무국장 오마이뉴스(news) 5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그러나 농촌 어린이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혜택은 커녕 결손, 빈곤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과 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공부방)가 ..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05. 5. 6.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