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지인
2019.07.0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가시 같은 사람
2019.01.14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2009.01.14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내 인생의 가시
2009.01.0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간사지인 사람 마음 간사하기 그지없다. 조그만 일 하나를 두고도 쉬 변죽이 끓는다. 그러니 좋았다가 싫어하는 일도 뜬구름 같다. 이는 예닐곱 살 아이들보다 나잇살 더할수록 심하다. 주리 틀 일도 아닌데 까닭 없이 감고 든다. 모두 남을 위하기보다 자기 먼저 헤아리기 때문이다. 사사..
박종국에세이 2019. 7. 8. 14:46
가시 같은 사람 꽃이 활짝 핀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했다. “다들 알겠지만,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이 내 잎을 갉아 먹을 염려가 없어. 나의 이 촘촘한 가시들을 봐. 초식동물은커녕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 못해.” 자신의 가시를 자랑하던 장미는 주변의 ..
세상사는얘기 2019. 1. 14. 16:24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박종국 (jongkuk600)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누굴 닮다니? 당연히 엄마 닮았지." "아냐! 언니는 내가 낳았어도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치이, 또 그 소리. 그런 얘기는 유치원 때 많이 들었잖아. ..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1. 14. 11:08
내 인생의 가시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에, 또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 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뽑아내려고 몸부림 칠수록 가시는 더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1.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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