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회성
강아지 사회성 박종국산책하다보면 막무가내로 짖어대는 강아지를 만나요. 낯설어서, 경계심 때문에 짖는 거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렇지만, 늘 그런 행동을 한다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아야 해요. 행자도 그런 편이에요. 이런 태도를 두고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그래요. 강아지는 생후 4개월 이전의 경험을 평생 가지고 살아요. 좋았던 일, 안 좋았던 경험 등이 강아지 성격에 영향을 미쳐요. 그런데 강아지는 생후 2개월이면 이미 엄마강아지나 형제강아지로부터 사회성을 배워서 형성하게 돼요. 그 이후에는 환경이나 주변 소리, 보호자와 낯선 사람, 다른 강아지에 대한 사회성 교육이 필요해요. 그런데 문제는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는 시기가 예방 접종을 다 마친 생후 4개월 이후인데, 이때가 강아지 사회성을 훈련하..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3. 10. 2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