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 세상사는이야기

‘조선후기 문화와 실학’을 생각한다 노 관 범(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 한 가지 퀴즈. ‘조사실’ 세 글자의 뜻은 무엇일까. 이것은 사람을 불러 사건을 조사하는 조사실은 아니다. 대학 교양 수업 이름이다. 정확히 말하면 약칭이다. 그렇다. ‘조선후기 사회와 실학’의 줄임말 조사실이다. 이 수업을 수강했을 학생은 실학을 어떤 모습으로 보았을까. 혹시 실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수업 이름에 스며들었다는 사실은 알까. ‘조선후기 사회와 실학’이라는 이름에는 실학을 보는 관점이 드러났다. 그것은 사회이다. 대개 A와 B라는 문구에서 A는 대상 B에 접근하는 관점으로도 기능하는 법. 실학을 보는 관점을 어떻게 사회가 장악하게 되었을까. 사회 대신 문화는 적합하지 못했을까. ‘조선후기 문화와 실학’ 대신..

세상사는얘기/다산함께읽기 2022. 3. 28. 10:44

□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논술강의 □ 강의 주제 : 관점 정하여 말하기 ● 일 시 : 2009. 8. 20. 목요일 ● 장 소 : 창녕청소년문화의 집 ● 대 상 : 창녕군관내 초등학생 ● 강 의 : 박종국(교사, 칼럼니스트) ----------------------------------------------------------------------------------- 옹기장수와 기름장수 이야기 인도 ..

박종국교육이야기/논술강의원고 2009. 8. 14. 14:36

□ 논술자료 2009-3 □ 논제 : 왜 한자를 배워야 하나요? 강의 : 박 종 국(교사․수필가․칼럼니스트) ● 문제 상황 읽기 “자, 우리 오늘은 은하에 대해서 배워볼까? 별과 별 사이에는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있고, 여기에는 기체와 무수한 먼지들이 떠 있어. 이것을 성간물질이라고 하거든? 그런데 이 성..

박종국교육이야기/논술강의원고 2009. 1. 1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