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극복이 아니라 함께하는 거다
장애는 극복이 아니라 함께하는 거다 윤숙영 어변화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제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 배우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나는 직접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회자되는 수상 소감 전문을 읽으며, 회자 이유를 충분히 공감했다. 변화란 거창할 필요가 없다. 거창함에 매몰되면 '나 혼자의 노력이 무슨 힘이 될까?'라는 생각과 함께 작은 노력이라도 하고자 하는 시도가 사라지게 된다. 박은빈 배우가 언급했듯이 어제보다 조금 더 타인에게 친절한 우리가 된면 그 '우리'가 모여 사회 변화를 만든다. 또, 어제 백상예술대상에서 눈에 띈 반가움은 하지성 배우의 수상이다. 시청을 하지 않은 나는, 그의 수상을 몰랐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했다. 장애를 가진 배우가 상을 받은 경우가 우리 사회에서 몇..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4. 29.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