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기생충
다산포럼 제 1000 호 코로나와 기생충 전 성 건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기생충이 오스카(Oscar, ‘아카데미상’의 다른 말)를 찢었다.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짜파구리 연찬을 통해 기생충의 쾌거를 축하하고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공감하였다. 빈부의 차이는 경제의 차이이고, 경제의 차이는 정치의 수준을 보여준다. 기생충의 오스카를 마냥 축하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봉준호 감독의 어록도 유행이다. “오스카는 국제영화제가 아니다. 그저 로컬일 뿐” 미국의 패거리 문화를 비판했다고 할 수 있다. “자막이라는 1인치의 장벽을 넘으면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자체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사는얘기/다산함께읽기
2020. 3. 1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