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숙자 이야기
어느 노숙자 이야기 미국의 대형 교회 근처에서 한 노숙자가 초라한 행색으로 구걸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인 중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온 사람은 불과 세 명에 불과했습니다. 초췌하고 남루한 차림의 노숙자는 교회로 향하는 교인에게 ‘음식을 사려고 하니 잔돈 좀 달라’ 고 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 노숙자는 성전 맨 앞자리에 앉으려 하였으나, 예배 위원에게 끌려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는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맨 뒷자 석에 겨우 눈치를 보며 앉았고, 광고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새로 우리 교회에 부임하신 스티펙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죠.” 교인은 모두가 기대에 찬 시선으로 새로 부임한 목사를 찾아 일제히 고개를 뒤로 돌리는 순간, 모든 성도는 경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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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