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 세상사는이야기

송구영신 무릇 송년모임이 잦은 때다. 달포가량 남긴 올 한 해도 짧은 꼬리를 여미기에 바쁘다. 그렇지만 새해를 기약하려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세밑 마무리를 끝냈다는 달뜬 표정이다. 경제사정이 어려워도 세밑에는 조금은 마음이 풀어진다. 초저녁인데도 거나하게 취한 사람이 많다. ..

박종국에세이 2017. 12. 11. 17:16

'송구영신'은 남을 먼저 헤아리는데서 시작되어야 망년회(忘年會)와 망년회(亡年會) 박종국 (jongkuk600) ▲ 신년 해맞이 다사다난했던 쥐의 해, 무자년(戊子年)이 가고 소의 해인 기축년(己丑年)이 코앞이다. 뭇사람들은 해마다 해맞이를 할 때마다 무슨 바람을 가질까? ⓒ 무등산관리사무소 해맞이 무릇 ..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8. 12. 29. 17:17

지난 한 해, 잘 사셨는지요? 송구영신의 길목에 서서 한 해를 반추하며 박종국 (jongkuk600) ▲ 반리포 해맞이 지난해 반리포 해변에서 해맞이를 하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 ⓒ 무안군 해맞이 세월 빠릅니다. 수많은 일들로 얽혀졌던 지난 한 해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사려야할 꼬리도 ..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8. 12. 2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