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연습이 필요하다
칭찬도 연습이 필요하다 박종국 강의요청을 받으면 마음트기여 앞서 동시 한 편을 감상한다. 때로 3분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밝혀 보는 기회도 가진다. 그러나 대개 멀뚱멀뚱, 의외로 자신을 선뜻 드러내지 않는다. 평소 자기를 표현하는데 소홀했던 탓이다. "난 강점이 없어요." "나는 장점이라고 내세울 게 하나도 없어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내가 잘하는 게 '이것이다'고 드러내놓을 만한 게 별로 없다는 듯 '뜨악한(?)' 표정이다. 하고픈 이야기는 많은데, 막상 멍석을 깔아놓으니까 괜히 머쓱해진단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강의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자기 강점을 밝히려니 막막하다고 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봤다. '남을 칭찬하고픈 이야기'를 글로 써 보면..
박종국에세이/박종국칼럼글
2021. 11. 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