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송이 빨간장미
99송이 빨간장미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게. 그 장미가 백 송이가 안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그렇게 약속하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다. 여자는 장미 꽃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만 장미는 99송이밖에 되지 않았다. 여자는 너무나 실망하여 카드를 읽을 생각..
세상사는얘기
2020. 4. 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