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눈물
2021.07.1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무서운 쓰레기, 두려운 새벽거리
2007.10.0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아들의 눈물 "이거 어디서 난 옷이냐? 사실대로 말해봐라. "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자그마한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고 들어 온 고급 브렌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며칠째 다그쳤습니다. 부모의 성화에 못이겨 아들은 사실대로 털어놓았습니다.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손지갑을 훔쳤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내 아들이 남의 돈을 훔쳤다니....' 잠시 뒤 아버지는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습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잘못된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 "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경찰서로 데려가 자수를 시켰습니다. 자식의 잘못을 감싸기 바쁜 세상에 뜻밖의 상황을 직면한 경찰은 의아해하면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
박종국교육이야기/좋은훈육부모 2021. 7. 11. 11:00
무서운 쓰레기, 두려운 새벽거리 국가인권위원회 (humanwow) ▲ 윤유복(60)씨. ⓒ 인권위 윤유복 오후 6시, 저녁식사를 마친 윤유복(60)씨가 동천동 집을 나섰다. 일찍 퇴근길에 오른 인파와 뒤섞여 버스를 탄 그가 내린 곳은 팔달시장 앞. 비산5동 동사무소를 향해 걷던 윤씨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 한 ..
한국작가회의/[문학회스냅] 2007. 10.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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