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족욕하며 책 읽는 웰빙 북카페 <잔디와 소나무>
출판사 '좋은 생각'에서 지난 7월에 오픈한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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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내에 마련된 우편함에 편지를 써서 넣으면 공짜로 부쳐주기도 하는 등 쏠쏠한 재미가 더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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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5 15:27 입력 / 2004.10.25 08: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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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상의 소음과 벽을 쌓고 한가롭게 책읽기 <라임>
커피 향, 대나무 바람 소리에 마음이 물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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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데크를 설치하고 가장자리에는 대나무와 몇 종류의 나무, 덩굴식물, 꽃을 심어 아담한 정원 속 파라솔 밑에
앉아 책을 읽는 듯한 분위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공간. |
분당 서현문고 5층에 자리한 야외 공간이 예쁜 북카페. 상업 시설로 가득한 서현역 거리 한복판에 있지만 세상의
소음과 벽을 쌓고 한가롭게 책읽기에 그만인 공간이다. 지난 4월 책의 날에는 소설가 박완서, 이인화 씨를 초청해 작가와 대화 시간을 마련했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다양한 책 관련 이벤트를 연다. 정갈한 화이트 컬러로 실내 공간을 꾸미고 신간과 베스트셀러 위주의 책 2,000여 권이 가지런히 꽂혀 있다. 입구 쪽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이곳의 특징은 목조 데크를 설치하고 가장자리에는 대나무와 몇 종류의 나무, 덩굴식물, 꽃을 심어 아담한 정원 속 파라솔 밑에 앉아 책을 읽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 점. 대나무를 스치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독서는 마음을 두 배로 살찌운다. 샤토탈보를 비롯한 몇 종류의 와인이 준비돼 분위기 내기에도 안성맞춤. 라임을 운영하는 동화작가 임나라 씨는 예전에 시인 박목월이 운영하던 소공동 '가화다방'에서 책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이곳에 고스란히 옮겨 놓고 싶었다고 말한다. ▒ Infomation 031-708-8682 | 10:00~23:00 | 주차 가능 | 와인 2잔과 케이크 1만1000원, 샌드위치 4000원, 베트남커피·홍콩커피 6000원, 파인애플볶음밥 7500원 ㅣ 예약 가능 | 좌석 수 100석 |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 서현문고 5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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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5 14:48 입력 / 2004.10.25 08: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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