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작가회의/문학행사공모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8. 11. 12. 17:10

본문

728x90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비슷한제목검색

보낸이
작가회의 주소록 추가
08-11-12 16:54
세부정보
' name=ADDRNAME>

안녕하십니까? 작가회의 사무처입니다.

추운 겨울이 눈앞까지 다가온 이즈음 안타까운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합니다.

 

다름 아니오라, 한국작가회의 회원인 강기희 소설가가 전기누전 사고로 자택이 전소되어 가재도구는 물론, 컴퓨터, 책, 집필 중인 원고 모두가 한순간에 소실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강기희 작가는 그 동안 고향 땅인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용탄 1리 789-1번지 자택에서 팔순의 노모를 모시며 작가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는 어려운 집필환경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1998년『문학21』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장편소설『아담과 아담 이브와 이브』,『동강에는 쉬리가 있다』,『은옥이』,『도둑고양이』,『개 같은 인생들』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서사성 강한 작품들을 연속으로 발표하여, 역량있는 작가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또한 한국문학 평화포럼 이사, 정선문화연대 상임대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문화행사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한 일꾼으로 일해 왔으며, <동강댐살리기 운동>, <아라리 문학축전>, <몰운대 문학축전> 행사 등을 고향에서 개최하는 등 활발한 문학운동과 사회활동을 추진해 문단 안팎으로 신망이 두터운 작가입니다.

 

강기희 작가는 지난 11월 8일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김남주 문학제> 및 <해남 문학축전> 행사의 사회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고, 이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친 후 11월 9일 밤 상경하였다가, 이후 차기 작품으로 구상중인 장편소설 <김달삼>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에 머물던 중 자신의 집이 전소된 비보를 접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팔순의 노모는 화재를 피하여 무탈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던 집이 송두리째 전소된 슬픔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 이 같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그 막막함은 결코 작지 않으리라 사료됩니다.

 

이에, 한국작가회의에서는 미약하나마 어려움에 처한 강기희 작가를 위로하고, 또 그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그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강기희 작가 돕기 성금 계좌

우리은행 1005-001-049802 (사)한국작가회의





121-862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627-6번지 2층
(02)313-1486~7, minjak1118@hanmail.net
http://www.minjak.or.kr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