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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2시간을 달리고, 험하디 험한 산길을 한 시간 동안 걸은 뒤에야 겨우 도착한 소마야네 집. 하지만 낡은 그 집은 텅 비어 있었다. 소마야는 돌 광산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돌을 깨고 있었다. 휴일에도 돌 광산에서 일을 하는 소마야.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 소마야가 살포시 곁에 오더니 생긋- 웃어 보인다.
어떤게 있을까? 넌지시 소마야네 가족에게 물어보았더니 조심스런 대답이 돌아왔다. 배두나와 권영호가 우리 단체 네팔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염소대부사업을 통해 어미염소와 새끼염소를 안겨준 날, 소마야네 일곱 가족은 한시도 염소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다음날 아침, 두나는 소마야와 등굣길을 함께 걸어갔다.
사진_권영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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