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4대강 삽질' 착공, "나라 망치는 MB"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9. 11. 11. 09:46
정부가 '공사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맞춰 10일 부터 4대강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환경 파괴 논란과 '4대강 예산 집중'을 비판하는 야권과 시민단체의 극한 반발은 피할 수 없게 됐다.당장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을 '이명박 독재의 삽질 사기극'으로 규정,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및 사업강행에 맞선 행정 소송 등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며, 대규모 국책사업의 졸속 추진을 우려하는 학계와 시민사회의 비판 또한 정점에 달하고 있다.■ 국토부, 10일 부터 15개 보 착공…수십년 전 자료로 4개월 만에 평가완료10일 <대한민국 정책포털>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부터 1차 턴키공사인 15개 보(洑)의 착공에 들어갔다.
▲ 4대강 사업이 끝난 이후의 영산강(죽산보 일대) 조감도. 환경부는 공사 이후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의 수질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정책포털>
▲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은 지난 9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CBS노컷뉴스
▲ 민주당은 4대강 사업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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