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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침해 뿌리는 빨갱이 탄압논리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9. 12. 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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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침해 뿌리는 빨갱이 탄압논리”
등록일: 2009.12.11 [13:40] | 조회: 96 스크랩 0회
4년 임기 마친 김동춘 진실화해위 상임위원

김민경 기자

..한국전쟁기의 학살은 친일문제, 전후 인권침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평했다. 그는 “좌우와 무관하게, 일제 시절 독립운동 경력을 가진 사람 가운데 3분의 2는 친일 경력을 가진 군경의 명령권자에 의해 학살당했다”고 말했다. 학살은 훗날 ‘인권침해의 뿌리’가 됐다. 학살의 주체인 사상 검사와 방첩부대(CIC·국군기무사령부의 전신), 경찰 사찰계는 ‘빨갱이는 고문하고 죽여도 된다’고 생각했고, 그 논리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과거사 정리를 ‘사회적 치유의 과정’이라고 불렀다. “‘빨갱이’라는 ‘주홍글씨’는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정부에 반대하면 이렇게 된다’는 학습효과를 퍼뜨려 우리 사회를 곪게 했습니다. 과거사 ..<기사 발췌>

[이사람] “한국 인권침해 뿌리는 빨갱이 탄압논리”(한겨레신문, 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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