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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순국 장병 영결식, 어떻게 진행되나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0. 4.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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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순국 장병 영결식, 어떻게 진행되나
평택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서 오전 10시부터 거행
10.04.29 08:56 ㅣ최종 업데이트 10.04.29 09:10 김도균 (capa1954)

  
지난 26일 낮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 권우성
천안함침몰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장례가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해군장으로 거행된다.

 

이날 영결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경위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고인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되고 장의위원장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와 천안함 생존자 김현래 중사의 추도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교의식과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기적 취명을 거쳐 폐식사를 끝으로 영결식은 모두 마무리된다.

 

영결식이 끝난 뒤엔 해군 군악대의 '바다로 가자' '천안함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운구가 시작된다.

 

천안함 생존 장병 46명이 직접 운반할 고인들의 영정이 군항부두를 지날 때 정박해 있는 모든 함정이 5초간 기적을 울리고 흰색과 검은색 풍선 3000개를 하늘로 날려 보낸다. 흰색 풍선은 해군의 하얀색 정모를, 검은 풍선은 정복을 상징한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또 전 함정의 승조원들은 정복 차림으로 함정의 현측에 도열해 고인들에게 마지막 대함경례를 올린다. 운구 행렬이 부두를 떠날 때 모든 함정들은 46용사들에게 '마지막 기적소리'를 다시 10초간 울린다.

 

부대 정문을 통과한 운구행렬은 부대 앞 해군아파트를 지나 안장식이 치러지는 국립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한다.

 

합동안장식, 오후 3시 대전현충원서 거행

 

합동안장식은 이날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된다. 안장식은 사병 제 3묘역에 조성된 합동묘역에서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헌화·분향, 조총·묵념, 영현봉송, 하관·허토(흙 한 줌을 관 위에 뿌리는 의식), 성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실종자 가운데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산화자 6명의 법률적인 사망시점이 '4월 24일'로 결정됐다. 산화자는 이창기 준위, 최한권 원사, 박경수 상사, 장진선 중사, 강태민 상병, 정태준 일병이다.

 

해군은 "산화자 6명을 '인정사망'으로 하고, 이들의 사망일자는 고 박성균 중사의 시신을 끝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된 4월 24일로 하기로 산화자 가족 대표단과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인정사망은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쟁·해난·수해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으면 이를 조사한 관공서의 사망보고에 의해 죽은 것을 인정하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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