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화를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여간 신중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동시를 읽고 자기의 느낌을 살려 예쁜 시화로 그리는 겁니다. 똑같은 동시를 주었는데도 표현하는 느낌이 다 다릅니다. 주어진 동시는 신현득 선생님의 "첫눈"입니다. 첫눈//첫눈은 첫눈이라/연습삼아 쬐끔 온다/낙엽도 다 지기 전/연습삼아 쬐끔 온다/머잖아 함박눈이다/알리면서 쬐끔 온다.//벌레알 잠들어라/씨앗도 잠들어라/춥기 전 겨울옷도/김장도 준비해야지./그 소식 미리 알리려/첫눈은 서너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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