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처음 남편이 외부로부터 수확해온 돼지감자!
갈아서 감자전을 할까? 깍뚝썰어서 깍뚜기를 담가볼까?
헌데 이미 한번 맛을 본터라 맛에대한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알감자 처럼 조려볼까나~~~
간장조림을 하면 양념맛으로라도 약으로 먹을수 있으니까....
그리고 일단 만들기 쉽고 간단하다는 강점!
스마트폰을 일욜 지인의 집에 두고 돌아오는 바람에
어제 딸의 스마트폰으로 로 찍어 카톡으로 전송받아 올리려니 여간 애를 먹이는게 아닙니다.
늦은저녁 지인의 집에 가서 되찾아온 스마트폰.~
예전에 스마트폰 없이 어찌 세상을 살았는지...
돼지감자 깨끗이 씻어 일단 넓은 팬에 물을 붓고 한번 팔팔끓여낸 물은 따라내 버립니다.
깨끗이 여러번 솔질까지 해서 씻었는데도 초벌 끓인물을 버리는데 흙가루가 보입니다.
돼지감자를 끓이는 동안
진간장 반컵과, 마늘소스(물엿 또는 요리당)3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2큰술을 잘섞어 줍니다.
물엿이나 요리당을 사용할경우 다진마늘 1큰술 추가해주세요
초벌 끓인물을 버리고 물이나 다시마육수를 돼지감자가 잠길정도로 자박하니 붓고
간장 반컵을 함께 부어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간장물이 끓기 시작해서 ⅓쯤 졸았을때
마늘소스(물엿또는 요리당)와 흑설탕을 넣어주고 중불로 줄여 서서히 졸여줍니다,
갈색빛을 띄며 짭쪼름한 간장냄새를 풍기며 잘 졸아들고 있습니다.
가끔 거품은 주걱으로 걷어내 주시고요~~~~
한번 물엿이나 요리당이 들어가면 금방 졸아들기 때문에 불옆에서 지켜보며 요리를 해야 합니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졸아들다 못해 타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잘~~ 졸아들었죠?
돼지감자 조림 완성 입니다.
역시.. 알감자 처럼 맛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달콤 짭쪼름한 양념맛으로 약이라 생각하고 드셔요^^
그 어려웠던 시절에도 돼지나 먹으라고 던져줬다는게 이해됩니다 ㅎㅎ
함께 넣어 졸인 다시마 두어점은 요렇게 집어 제가 쏙~~ 먹어 버렸구요 ㅎㅎ
껍질째 먹으니 쫀득한 맛도 나는것이~~~
밥 반공기만 살살퍼서 요 돼지감자 서너점 집어먹으면 포만감 금방 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 식품이라고도 하나 봅니다.
없으면 모를까~~ 있어서 만들어본 돼지감자 조림이었습니다.
알감자 조리는 방법대로 졸였으니 이대로 알감자를 졸여도 되겠지요?
알감자 만은 못하지만 돼지감자 조림 그래도 먹을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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