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빔밥과 청국장이 먹고싶어졌어요.
매 주일마다 교회에서 된장없는 비빔밥을 먹는데..
된장찌게가 없는 비빔밥은 왠지 앙꼬없는 찐빵처럼
뭔가 허전하고 제맛이 나지 않는것같아요........ㅎㅎㅎ
저의 엄니는 된장찌게도 비빔밥도 싫어하시고
저는 잡곡밥 중에도 꽁보리밥에 된장만 있으면...........흐흐~
저랑 엄니는 식성에 달라도 너무 달라서
쥐꼬리 만큼 먹는 식사인데 각각 먹는게 틀리니
제가 더 힘들고 피곤할때가 많아요....ㅜ.ㅜ
암튼, 오늘만은 제 위주로 식사 준비했습니다........ㅎㅎㅎ
엄니 죄송해유.........ㅜ.ㅜ
가장 토속적이고 가단한 참나물과 가지와 무나물을 하려고해요
그리고 겨우살이 청국장에 풋고추와 파만 넣고 아주 담백하고 간단하게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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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무침재료(2인분) - 참나물한줌, 가지 작은것2개, 무3mm1토막, 고추가루1스픈, 다진파1+1/2스픈, 들기름1스픈 다진마늘1+1/2스픈,참기름1스픈,맛간장1스픈 천일염1스픈,설탕약간 된장찌게 - 청국장1/2개.집된장1/2스픈, 대파1/2줄기, 풋고추1개, 육수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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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파는 무침용으로 둥굴게 썰고, 된장찌게용으로 큼직하게 어슷썰어 놓는다
[무생채]
2 - 무는 1mm두께로 썰은후, 채 썰기하여 소금과 설타약간을 넣고
30분 정도 절여준다
3 - 알맞게 절었다 싶으면 무생채에 고추가루, 다진파, 깨소금,
참기름,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가지무침]
4 - 찜기에 물을 붓고 물이 끓을 동안 가지를 깨끗이 씻어 반을 자르고
찜기에 넣어 5분 정도 쪄준후 식혀둔다
5 - 가지가 식으면 길이로 찟어 물을 꼭 짜고 다진마늘,고추가루, 다진파,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참나물 무침]
6 - 참나물을 삶아준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 준후, 그릇에 참나물을 담고
다진파, 깨소금, 들기를,,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된장찌게 끓이기]
7 -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 육수가 끓으면 청국장과 집된장과
썰은 고추와 다진마늘과 썰은 대파를 넣고
한소큼 꿇으면 거품을 거둬내면 됩니다
8 - 후다닥~ 나물무침 3가지와 청국장을 끓여서 따뜻한 보리밥에
나물넣고 된장넣고쓱쓱 비벼서 개눈 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ㅎㅎㅎ
아...엄니는 뭐하고 드셨냐구요? 계란찜과 김과 열무김치와
노가리볶음하고 드셨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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