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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의 신앙

세상사는얘기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5. 12. 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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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의 신앙

 

오프라 윈프리는 까아만 피부의 흑인이며, 100kg의 뚱뚱한 몸매로 ' 오프라 윈프리 쇼'로 사랑을 받는 방송인이다. 그녀의 입김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출판업계의 마이다스로 불리기도 한다. 그녀가 괜찮다고 추천하는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 셀러가 되어 '오프라 현상'을 일으킨다.

 

오프라 윈프리가 가난한 보육원을 방문해 그곳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10초만 이야기하면 다음 날 수십 억의 기부금이 들어오고,  무슨 책을 읽어서 내용을 조금만 실랄하게 말하면 그 다음 날 그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된다. 이처럼 그녀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그녀를 오늘에 이르게 한 비결은 ' 오프리 윈프리 쇼'다. 그녀 특유의 솔직하고 친근한 입담으로  열정과 꿈을 그리고 삶의 진실을 진솔하게 살면 다른 모두는 저절로 따라 온다는 인생관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게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빈민가의 딸로, 가난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났다. 9세 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해 14세 때 이혼모가 되었고, 마약 복용으로 수감된 전과자이다. 그녀는 혼혈아로 가난과 아픔속에 자랐지만 성경을 통해 그녀의 삶이 달라졌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모델은 모세라고 말했다. '과거가 미래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없다'면서 가난함도, 부유함도, 꿈도, 근심도, 자신에게 부닥치는 모두를 사명으로 받아 들였고, 이 사명감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타임지는 오프라 윈프리를 2005년도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을 가진 인물 100명 중 1위로 선정했다. 치명적인 과거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1985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조연상(1985년), 에미상 최고 토크쇼상(1987년), 미 인권 자유상(2005년)도 수상했다.

 

그녀의 자서전 ' 이것이 사명이다' 에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네 가지로 말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사실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일을 생겼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을 가졌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일 자체는 짐이(문제) 아니라 사명이다.

 

부닥치는 모두를 사명으로 받아 들였고, 이 사명감이 오늘의 오프라 윈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   http://www.joun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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