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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30초가 가슴 30년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6. 7.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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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30초가 가슴 30년 

 

분명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 하지 않아야 한다.

뒷말은 가장 나쁘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경청하면서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단단히 기억하라.

많이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말보다 남의 기억에 남는 말을 하라.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하라.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렸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하라.

뻔한 이야기 보다 재밌는 이야기를 해라.

월트디즈니 만큼 재밌 해라.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세다.

입술 30초가 가슴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다.

혀를 다스리는 주체는 나이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내뱉은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라.

 

박종국의 새책을 소개합니다.

 <감성지휘자, 우리 선생님> 살람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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