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너그러워지는 삶
나이는 먹는 게 아니라 거듭난다.
그래서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다.
어떻게 하면 멋있게 나이를 먹을까?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을 거듭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산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칠 때마다
매력이 희미해지기 마련이다.
나이를 먹는 일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지 않는다.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많다.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한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짐은
소용 없는 작은 일을 보지 말고
필요한 큰 일만 보라는 일깨움이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됨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경계다.
이가 시리고 연약해짐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이 없게 하려함이요.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짐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뜻이다.
머리가 하얗게 세어짐은
멀리 섰어도 나이 든 사람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다.
정신이 깜박깜박하는 흐려짐은
살아 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당부다.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머리 속만 복잡다.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
다가오는 시간은 선물로 받아들이면 된다.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라.
멈추면 보이는 물상이 참 많다.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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