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국의 생각쟁이논술 □
강의 주제 : 자아발견, 나는 누구인가
2017년 5월 25 목요일
강 의 : 박 종 국
□ 여는 글 : 시 한 편 읽기
걸어보지 못한 길
R. 프로스트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속으로 접어든 한 쪽 길을
끝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을 듯도 했지요.
풀이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 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걸어보리라 생각했지요.
인생길이 한 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 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 어떤 생각이 드나요?
□ 펼치는 글 : 자아발견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 이름 :
○ 태어난 날 :
○ 사는 곳 :
○ 좌우명(평소 나한테 힘이 되는 말) :
○ 적성(나에게 꼭 맞는 일) :
○ 흥미(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
○ 취미(내가 좋아하는 것) :
○ 특기(잘 하는 것) :
○ 혈액형 :
○ 성격 :
○ 내가 되고 싶은 것(장래 희망) :
□ 닫는 글 : 나를 소개하는 글을 써 봅시다.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무엇인가 하고픈 게 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이것이 고통스럽습니다.
나의 사고방식(생각)은 이렇습니다.
나의 과거는 이렇습니다.
나의 현재는 이렇습니다.
나의 미래는 이럴 겁니다.
왜 그럴까요?
○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아>를 읽어 보세요.
트럭에서 떨어져 슬리퍼에서 부화한 뒤 슬리퍼를 엄마라고 우기는 오리 새끼 이야기, 처음에는 자기가 누구인지 몰라서 고민 많이 했는데, 비버 마을, 박쥐 마을, 긴 다리 마을 등등을 모험하다가 결국 깨닫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아’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그 순간 아름다운 비행을 하게 된다. 꼭 읽어보셔요.
박종국의 생각쟁이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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