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느 대학생의 경우, 현재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자신의 존재를 생각해 주지 않으며, 아예 외면한다고 느껴져 두렵다는 하소연이 심하다고 나타났다.
그는, 단지 물질적인 풍요와 안락보다 인간으로서 대접받고 싶고, 관심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토로했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청춘활력으로 인정받기 전에 인간소외로 맥이 빠졌다.
아이들은 사랑뿐만 아니라 자신이 인정받는다는 공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감은, 바로 자기 자신의 판단으로 영향을 주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지 않게 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할 줄 아는 능력이다. 따라서 그는 누구나 쉽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충분히 계발하며, 발전시키는 에너지를 갖는다.
그렇지만 다른 인간 존재의 마음속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당면한 ‘타인 이해 부재’를 일깨우려면 먼저, 자기 눈으로 보기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눈으로 보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단지 남을 이해한다고 해서 마음만 앞세워 아이를 애늙은이로 만들면 탈이 난다. 아이를 이해함은 그들 안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게 먼저다. 닫혔던 마음을 여는 데는 충분히 경청하고, 공감하며,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상은 또 없다.
아무튼 아이의 감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챙겨주는 배려의 힘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비결이다.
_박종국또바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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