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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명 선생님 장편동화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출간

박종국에세이/독서서평모음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0. 8.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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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명 선생님 장편동화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출간

 

책소개

엄마, 아빠에게 내가 좋아? 동생이 좋아? 이렇게 물어보면 둘 다 좋지. 당연한 대답을 들을 거예요. 하지만 어떨 땐 차별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가람이처럼요. 그러나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단 말이 있어요. 엄마, 아빠는 자식들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이랍니다.<br/><br/>살다 보면 모든 것을 다 가지며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랄 때 형제자매가 있다면 서로 양보하고 함께 쓰는 일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럴 때 엄마 아빠는 언니오빠에게 늘 말하곤 하지요.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언니오빠니까 참으라고. 때로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동생이니까 참고 언니오빠에게 양보하라고.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불만과 엄마아빠에 대한 서운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br/> <br/>저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맞아 맞아, 우리 집도 그런데.’ 하며 공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아이는 점수로 매기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100점을 주다가 그 점수가 점차 쌓이면 집을 나가 버리게 되지요.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호해 주지 않는 집 밖은 낯설고 위험한 사람들과 환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외로움에 아이는 겁이 나지요. 결국 엄마아빠가 아이를 찾아 만나러 오고 아이는 엄마아빠의 진심 어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br/><br/>아이들에게 100점만을 강요하는 요즘 엄마아빠에게 점수를 매기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작은 반항이 될 수도 있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내가 좋아? 동생이 좋아? 이렇게 물어보면 둘 다 좋지. 당연한 대답을 들을 거예요. 하지만 어떨 땐 차별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가람이처럼요. 그러나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단 말이 있어요. 엄마, 아빠는 자식들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이랍니다.

살다 보면 모든 것을 다 가지며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랄 때 형제자매가 있다면 서로 양보하고 함께 쓰는 일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럴 때 엄마 아빠는 언니오빠에게 늘 말하곤 하지요.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언니오빠니까 참으라고. 때로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동생이니까 참고 언니오빠에게 양보하라고.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불만과 엄마아빠에 대한 서운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맞아 맞아, 우리 집도 그런데.’ 하며 공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아이는 점수로 매기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100점을 주다가 그 점수가 점차 쌓이면 집을 나가 버리게 되지요.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호해 주지 않는 집 밖은 낯설고 위험한 사람들과 환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외로움에 아이는 겁이 나지요. 결국 엄마아빠가 아이를 찾아 만나러 오고 아이는 엄마아빠의 진심 어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100점만을 강요하는 요즘 엄마아빠에게 점수를 매기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작은 반항이 될 수도 있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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