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한 소녀가 자라서 처녀가 되고, 결혼해서 엄마가 되었고, 나이들어 할머니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이 많았고, 언제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할머니를 사람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할머니의 팔순잔치에 모인 사람은 입을 모아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던 비결을 여쭈었습니다.
할머니가 웃으시며 여러 사람에게 행복의 비결을 말하였습니다.
"어느 산골에 살던 어린 소녀가 산길을 가다가 보니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걸 발견하였지.
소녀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렸던 나비를 구해 주었어.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렸지.
그때, 멀리 날아가 버린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어.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하였어.
소녀는 별 생각없이 그냥 말했어.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그 때 천사는 소녀의 귀에다 이렇게 소근거리고 사라져 버렸어.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면 늘 행복하게 살아요.""
어린 소녀는 그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까맣게 잊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그 천사가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 사정은 이러했습니다. 소녀가 처녀로 자랐을 때, 도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조용한 시골과 다르게 모든 게 복잡하고 우여곡절이 많아 하루 하루가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서로 경쟁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어느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하였습니다.
이런 도시생활에 지쳐가는 그 처녀에게 그 옛날 소녀적의 나비천사의 말이 떠올라 자세한 이야기를 가족에게 하였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면 행복합니다."
그 결과, 서울생활에 못 견뎌 시골로 돌아가려던 그녀의 가족에게 희망의 빛이 찾아들었습니다
그 후로 가족은 모든 일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아 감사합니다"
나쁜 일이면 "그만하기 다행이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이면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 감사합니다"
그렇게 감사하게 생각하면 마음이 정결해지고, 정말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그 결과, 그녀의 주변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천사가 나에게만 특별한 선물을 준 게 아니야. 누구든지 우리처럼 모든 일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행복한 사람이 되었어."
우리 삶에서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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