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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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도...

제법 맛깔스럽게 잘익었어요.

이렇게 잘익은 김장김치로 바삭바삭 고소한 부침개 부치면 죽음(?)이죠~ㅎㅎ

아삭아삭하게 잘익은 김장김치를 쭉쭉~ 찢어

밥위에 척 걸쳐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 숭숭 썰어넣어 김치찌개도 끓이고...

고소하게 김치부침개도 부쳐먹으니

겨울철의 별미중 별미네요~

체다치즈와 함께 우유로 반죽해서 베이컨을 숭숭 썰어넣고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니...

아이들이 너무나 잘먹고 좋아하네요.

김치를 잘안먹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랍니다.

긴긴~ 겨울밤. 야식으로도 최고!

 

 

재료: 김치1/4포기(250g), 체다 슬라이스치즈4장, 베이컨3줄, 대파1/2대

부침가루2컵, 찬우유1.5컵, 김칫국물1/2컵, 카놀라유 약간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가늘게 채썰고 김치국물도 1/2컵정도 준비합니다.

슬라이스치즈, 베이컨은 먹기 좋게 잘게 썰고

대파는 다져 주세요.

 

부침가루에 찬우유를 붓고 섞어주세요.

 

Tip:

물대신 우유로 반죽을 하면 부드럽고 고소하답니다.

이때 반드시 차가운우유를 부어주세요.

그래야 바삭한 반죽이 되요.

반죽에 채썬김치와 김칫국물을 부어 섞으세요.

반죽은 부드럽게 흐르는 정도가 좋답니다.

반죽의 농도를 보아가며 김치국물을 부어 주세요.

 

 

이어서 체다치즈, 베이컨, 다진파를 넣고 섞으세요.

 

카놀라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팬에

반죽을 두르고,

중블로 줄여 앞뒤로 천천히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한쪽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 뒷면을 부치세요.

자주 뒤집으면 바삭함이 덜해요.

또 탈까봐 너무 약불에서 부쳐도 맛이 떨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