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꼬막 초무침

미나리 꼬막 초무침

 

미나리요리 3월이 제철인 미나리 꼬막 초무침 만드는 법

봄이 시작되는 3월에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미나리인데요.

흔하게 아는 미나리의 효능은 피를 맑게 해 주는 청혈작용으로 유명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염증에 좋은 음식, 몸에 독소를 빼 주는 간 해독작용 음식으로도 미나리를 빼 놓을 수 없답니다.

미나리를 구입해 왔다면 가장 쉬운 요리법으로는 시금치무침과 동일하게 한번 데쳐 소금과 기름으로 간을 해서 무쳐서 먹기도 하고, 된장으로 무쳐 먹기도 하는데요.

미나리가 유명한 청도에서는 그냥 된장에 찍어먹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는 새콤달콤한걸 좋아해서 미나리에 꼬막을 넣고 초무침을 만들어보았어요.

꼬막 손질법과 삶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눌러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구입해 온 미나리는 거머리가 붙어있을 수 있으니 식초물에 2~30분 담가 두었다가 살살살 흔들어 2~3번 씻어주세요.

2) 고추장 3+식초1+설탕1=되직하면 매실액으로 농도를 맞춰서 초장을 만들어주세요.

3) 썰어 둔 미나리와 꼬막을 볼에 담고 초장을 넣어 버무려주세요.

통깨를 솔솔 뿌리면 미나리꼬막 초무침이 완성되지요.

조금 남은 미나리는 물에 살짝 데쳐 된장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먹었답니다.

그럼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빈혈에 좋은 음식 꼬막 해감부터 꼬막 삶는법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기때문에 겨울철이되면 꼬막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고 영양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꼬막!!

해감법부터 삶는방법과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꼬막 쉽게 까는법 소개합니다.^^

꼬막은 쉽게 상하기때문에 구입해 온 당일 바로 조리해서 드시는게 좋은데요.

해감을 하기전 소금을 넣고 박박 문질러서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양손으로 꼬막을 잡고 문지른 후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2~3번 헹구어 줍니다.

꼬막과 같은 바다 조개를 해감할때에는 바닷물 농도와 같게 염분을 맞춰주셔야 하는데요.

컵 5: 소금 3t를 넣고 비닐을 씌워주면 바닷물이 들어온 줄 알고 입을 벌려 불순물을 토해내지요^^

너무 빨리 해감시키고자 소금을 많이 넣게되면 꼬막이 죽으니 꼭 위 비율에 맞춰 해감시켜주세요~

 

■꼬막 삶는법

 

물에 진간장 1스푼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넣는 이유는 꼬막에 간을 베이게도 하지만

영양분이 빠져나오는것을 간장이 막아준다고 하네요~

(요건 tv에서 본 정보예요~)

물이 팔팔 끓을 때 손질한 꼬막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수저로 한쪽 방향으로만 5~6회 돌려줍니다.

꼬막을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서 삶는 이유는 알맹이 육즙이 한쪽으로 몰려있어야

더 맛있고 먹기 편하기때문이지요

하나 둘 입을 벌려가면 불을 끕니다.

빨리 식히겠다고 찬물에 씻으면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없기때문에 자연상태로 식혔다가 까주면 되는데요.

꼭 아래와 같이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이 있지요~

입을 꽉 다문 꼬막도 쉽게 깔수가 있답니다.

이건...저희 친정엄마에게 전수받은 방법인데요~

사진처럼 뒷부분에 수저를 넣은 후

수저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

그럼 뚜껑이 분리되어서 쉽게 깔수가 있답니다.

제철 맞은 꼬막 맛있게 해 드세요^^

출처 : 바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