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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언제 주나요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3. 2.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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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언제 주나요

 

박종국


  요즘 강아지 간식을 보면 재료도 좋아지고, 만드는 기술도 많이 향상되었어요.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 갈 때면 놀라곤 해요. 강아지는 사료 외에도 간식 또한 매우 중요해요. 좀 비싸긴 하지만 말에요.

강아지 간식을 언제쯤 주나요?



  강아지가 예쁜 짓을 할 때, 아니면 외출 나갈 때, 강아지가 아프거나 입맛이 떨어졌을 때, 강아지 간식은 올바르게 먹이는 게 중요해요. 간식 안에 들어간 성분에 따라 닭, 오리, 연어, 소, 캥거루, 고구마, 상어, 메추리 등으로 여러 부위로 다양해졌어요.
 


 

  사료 형태에 따라 강아지 건강에 영향을 미쳐요. 그만큼 간식은 강아지의 스트레스 해소나 멘탈, 케어 등에 많은 도움이 돼요. 또 맛나는 간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이럴 통해 보호자와 더욱더 깊은 교감을 나누고, 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줘요.


지나친 간식 섭취는 비만을 불러와요.



  간식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예요. 첫째, 가장 일반적인 간식으로, 개 껌과 뼈 종류예요. 씹는 질감이 좋아서 턱을 강화하고, 치석제거와 예방에 도움이 돼요. 멘탈 케어 제품도 많아요. 개 껌은 대부분 식용 소가죽으로 만들어졌어요. 최근에는 크기나 모양, 색상이 다양하고, 다른 성분을 배합한 형태의 개 껌이 많아요. 우유나 다른 성분이 배합된 다양한 기능성 개 껌도 좋아요.



  둘째, 쿠키, 비스킷류예요. 치즈나 야채를 반죽한 간식인데, 종류가 다양해요. 간식은 교육훈련 시 보상차원으로 적당량 주는 게 좋이요.



비스킷은 강아지 치석제거와 잇몸 건강에 효과가 좋아요.



  부드러운 질감의 간식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에게 인기가 높아요. 현재 판매되는 강아지 비스킷 종류에는 자연 성분이나 건조 사탕무로 단맛을 내어 강아지에게 안전하게 먹어요. 비스킷 또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많으므로 참고하셔서 구입하시면 돼요.
 


 

  셋째, 돼지, 소, 닭 등을 건조시킨 가공 식품이에요. 종류에 따라 저지방, 고단백 저키류, 사사미 저키가 좋아요. 사사미와 저키는 닭가슴살을 원형 그대로 건조시키거나 육포형태, 또는 스틱형 간식 형태예요.



  치즈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사사미와 저키는 무염치즈를 사용하므로 사람이 먹는 유염치즈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돼요. 육포의 경우 단단해서 강아지가 씹어 먹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아요.
 


 

  치즈류 칼슘을 손쉽게 섭취하고, 강아지가 좋아해요.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게 단점이에요. 그리고 치석도 끼기 쉬워 너무 많이 주는 건 삼가하는 게 좋아요. 소시지의 경우 맛이 좋아 강아지가 좋아하지만, 말랑하기 때문에 잇몸에 끼게 되면 치아에 좋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수제간식은 아마 강아지가 제일 좋아해요.



  어린 강아지의 간식은 보통 2개월 이전에 젖을 떼고, 사료를 먹이기 전에 물에 불린 사료를 이유식으로 주는 게 좋아요. 그 후 최소 3개월은 지나서 간식을 주세요. 왜냐하면 어린 강아지는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통고기로 된 육포 등은 허겁지겁 먹고 나면 토해요. 그리고 간식은 고기를 갈아 만든 저키류를 주는 게 좋아요.
 


 

  아무튼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기 전 성분을 꼼꼼히 살핀 후 알맞은 제품으로 정량을 주세요. 간식에 사용된 영양소 함량이나 원료를 확인해 보세요. 특정 영양소 함량이 지나치게 높거나 문제되는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피해주세요. 간식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요. 오메가 6/3 지방산이 든 간식은 피부와 피모 건강에 도움이 돼요.

사람 먹는 음식은 조심하세요.



  사람음식을 강아지에게 먹여도 문제될 건 없어요 하지만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은 강아지에게 해로워요. 강아지의 소금 섭취량은 사람의 1/3수준이면 충분해요. 대부분의 사람 음식은 강아지에게 너무 짜기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돼요. 또한 대부분의 사람 음식은 당분이 너무 많거나 칼로리가 높아요.



강아지의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인은 사람음식을 먹이 때문이에요.



  간식을 너무 많이 먹이면 문제가 돼요. 간식은 대부분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음식이 아니에요. 때문에 간식을 많이 먹고 사료를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요. 하루 총 음식 섭취량의 10~20%범위에서만 간식을 먹여주세요. 또, 간식을 시도 때도 없이, 아무 이유 없이 주는 건 피해주세요.



간식은 항상 교육과 연결해 간식을 주고, 또 운동과 연계해서 주세요. 즉, 원칙을 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간식 먹이는 목적을 분명히 해주세요. 가령 착한 행동을 했을 때나, 훈련을 성공적으로 됐을 때,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 스낵으로 9가지 과일과 야채가 좋아요.
사과, 브로콜리, 당근, 샐러리, 그레이프 푸르츠, 오렌지, 배, 호박, 시금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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