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페달을 밟고-최영미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4. 2. 21. 19:07
꿈의 폐달을 밟고 최영미 내 마음 저 달처럼 차오르는데 네가 쌓은 돌담을 넘지 못하고 새벽마다 유산되는 꿈을 찾아서 잡을 수 없는 손으로 너를 더듬고 말할 수 없는 혀로 너를 부른다 몰래 사랑을 키워온 밤이 깊어가는데 꿈의 페달을 밟고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시시한 별들의 유혹은 뿌리쳐도 좋았다
봄의 은밀한 기억을 깨우며-김영천
2004.02.21
어느 고백-김영천
거룩한 식사-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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