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따라 도열해 있는 민주지산 진달래
민주지산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 거느린 명산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은 민주지산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이다. 이곳은 조선 태종 14년(1414)에 조선을 8도로 분할하면서 삼남의 분기점이 되었다 한다.
원시림 같은 주능선, 진달래와 산죽이 이어지고 민주지산은 정상에서 석기봉,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의 우거진 나무사이로 산죽군락과 진달래가 이어진다. 대부분의 진달래가 키가 크다. 원시림 같은 주능선의 산길을 우거진 나무사이로 산죽을 스치며 걷는 것이 색다른 산행의 묘미이다.
진달래 명산, 5월 중순에서 하순에 만개 민주지산 진달래는 군락을 이루고 한곳에 모여 있지 않고 삼도봉- 석기봉- 정상에 이르는 4km의 능선 따라 등산로 좌우에 이어진다. 5월 5일 민주지산 산행 때 군데군데 극히 일부만 피었다. 일부는 꽃봉우리를 맺었지만 대부분은 꽃봉우리도 맺지 않았다. 5월 15- 25일 사이가 적기일 듯하다. 2시간 동안 걷는 주능선, 진달래가 만개하면 가히 볼 만할 것 같다. 주능선 종주에 6시간 주능선 종주는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한 영동군 물한리를 산행기점으로 한다. 주차장- 정상- 석기봉- 삼도봉-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종주산행이 6시간 정도 소요되며 초보자가 있는 단체나 가족 산행도 7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잣나무 숲에서 속새골로 오르는 1시간 정도의 등산로가 돌밭에 다소 경사가 있으나 그 이외에는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다. 교통/도로 경부고속도로의 거의 중간정도 되는 지점인 황간 인터체인지로 나가 매곡, 상촌을 거쳐 물한리 주차장까지 15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은 영동이나 황간으로 가서 1일 5회 운행하는 물한리행 군내버스를 이용한다. 영동이나 김천은 기차를 이용한다. 대전 동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황간 가는 직행버스가 있으며 김천에서도 황간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