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땅 들녁의 월출산 도갑사 동백
영암땅 들녁에 우뚝 솟은 산은 국립공원중 면적이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지만 즐비한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 같다. 지리산, 내장산, 변산, 천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운다.
봄이면 도갑사와 도갑사계곡에 화사한 동백이 꽃을 피운다. 도갑사 계곡의 동백 나무는 그리 크지 않으며 무리 지어 있지 않고 나무사이 여기저기 섞여 있다. 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될 때에는 영암읍에서 도갑사에 이르는 약 6km 도로가 벚꽃이 만개한다. 동백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왕인박사의 업적과 자취를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해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월출산 자락 왕인박사 유적지와 군일원에서 개최된다. 2000년에는 4월 9일 - 12일에 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월출산
영암땅 들녁에 우뚝 솟아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월출산은 작지만 빼어난 위용을 자랑한다. 면적이 42㎢밖에 되지 않는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지만 지리산, 내장산, 변산, 천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운다. 기암괴석의 수석 전시장 같고 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바위, 양자암, 희서리바위, 공알바위, 쌀바위, 베틀굴 만삭바위, 여인바위, 시루떡바위, 선비바위, 연인바위등으로 이름 붙어진 바위가 즐비한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 같다. 가장 높은 산상 구름다리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달맞이 명산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나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 하다. 봄맞이 산행명소 월출산은 동백과 벚꽃 명소로 잘 알려 있어 봄맞이 산행으로 인기 있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 진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터 곱게 단장하고 있으며 도갑사 부근에도 동백이 있다. 왕인문화 축제와 월출산 월출산 주변에는 유적지도 많다.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갑사 무위사가 대표적. 왕인박사 유적지에는 왕인이 공부했던 문산재터와 후학을 지도했던 책굴사당 등이 있다. 4월 9일- 12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암읍에서 도갑사 앞길을 지나 영암 독천에 이르는 6㎞의 벚꽃길이다. 20년생 벚나무 2만여 그루가 들어서 있다.
산행코스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상당히 험해 어린이를 동반하기는 무리이다. 철사다리가 유난히도 많고 바위와 돌, 그리고 계단도 많으며 계단간격이 높은 곳이 많다. 월출산 산행기점은 천황사, 도갑사, 경포대, 무위사 등 4곳이다.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천황사를 기점으로 하여 천황사 - 천황봉- 미왕재- 도갑사 코스이다. 교통/로안내 도로안내[전남도청] 교통/도로/숙박안내[영암군청]
월출산 사진 월출산 산행안내
월출산 산행기 : 기암괴석, 동백, 벚꽃산행
서울에서 4월 15일 무박2일로... 무박2일로 직장 산악회에서 4월 15일 밤 10시에 서울을 떠나 새벽 3시 30분경 월출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다른 산악회에서 온 관광버스가 제법 많다. 관광버스를 타고 온 각 산악회가 라면을 끓여 먹느라 부산하다. 우리 일행도 라면을 끓여 먹은 후 조금 밝아지면 오르려고 다른 산악회가 전부 떠난 뒤 천황사 쪽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천황사- 구름다리- 천황봉으로 천황사 못미쳐 계곡에서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계곡 따라 바람폭포로 오르는 길, 왼쪽은 구름다리로 바로 오르는 길이다. 왼쪽길로 들어섰다 등산로 주위에 작은 동백나무와 진달래가 가끔 눈에 띈다. 다소 가파른 길을 올라 구름다리에 도착하자 붉은 태양이 고개를 내밀며 햇살이 점점 퍼진다.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가장 길다는 구름다리가 계곡에 걸쳐 있다. 구름다리에서 일출을 보고 다리를 건너 가파른 길을 올라 봉우리에 올라선다. 봉우리를 넘어 한참을 내려서 옆으로 돌아가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섰다. 바위와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천황봉 정상, 월출산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천황봉 정상에 오르니 시야가 탁 트인다. 바람이 세차다. 동북 쪽으로 영암 들녘이 바로 아래에 펼쳐저 있다. 고개를 돌리니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능선 따라 또는 산자락에 무수하다. 구정봉, 향로봉의 봉우리와 월출산 전체가 시야에 들어 오는 것 같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 뒤 구정봉 가는 능선을 타고 구정봉 미왕재를 거쳐 도갑사 계곡으로 내려섰다. 도갑사 까지 계곡을 타고 내려가는 등산로가 제법 가파르면서 거의 계단으로 되어 있다.
도갑사 계곡의 동백 도갑사 계곡 중간쯤 내려오니 우거진 나무사이로 여기저기 동백이 보인다. 꽃이 거의 떨어졌거나 반쯤은 남아 있는 동백, 활짝 핀 동백도 있다. 도갑사 계곡의 동백 나무는 그리 크지 않으며 무리 지어 있지 않고 나무사이 여기저기 섞여 있다. 도갑사에 들어서니 경내에 활짝 핀 동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도갑사를 지나 주차장까지 군데군데 벚꽃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도갑사- 영암읍에 이르는 벚꽃 길 도갑사를 조금 지나 영암으로 들어가는 약 6km 도로가 벚꽃길이다. 일부는 벚꽃이 졌지만 벚꽃이 화사하다. 이 도로에 벚꽃이 만개할 때 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왕인박사의 업적과 자취를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해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월출산 자락 왕인박사 유적지와 군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년에는 4월 9일 - 12일에 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산행후기 월출산은 천황사에서 - 구름다리 - 천황봉에 이르는 구간의 등산로가 다소 가파르다. 천황봉에서 구정봉, 미왕재에 이르는 구간은 주로 능선을 타는 등산로라 비교적 완만하다. 천황사에서 도갑사 까지 초보자는 6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을 잘 타는 사람은 5시간 이내에 도갑사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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