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은 힘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히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장소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으며 경제적으로도 거의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걷기운동이 중심으로 이루어지나 섬세한 기술과 작전, 판단력등도 필요하므로 경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더 재미를 느끼게 된다. 게이트볼은 정년 퇴직이나 일선에서 은퇴한 후 소일거리가 없는 중.노년기 연령의 여가 및 운동생활에 적합하며,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손자 등 3대가 같이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레크레이션으로 적당하며 이를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우애증진에 도움이 된다.
게이트볼의 역사
2차대전 직후인 1947년 일본의 스즈키(Suzuki)란 사람이 크로케(croquet)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나무로 공을 만들어 게이트볼(gateball)이란 경기를 고안해 냈다. 그 후 게이트볼은 일본전국에 보급되어, 현재는 남녀를가리지 않고 5, 6세의 어린이로부터 90을 넘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약 8, 9백만명이 즐기고 있고 1990년대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20여개국에 보급되어 일본을 중심으로 브라질,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각국과 중국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반, 관광객으로 들어온 일본인을 통해 전파되었다. 1982년 경주 코오롱 호텔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한 것이 한국에서의 첫 경기로 기록되어 있고 1984년 대한 게이트볼 연맹이 창립되었다. 그 후 1988년 88 서울올림픽 이후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게이트볼은 동호인은 약 30만명으로 추정되며, 각종 대회 참가자 수는 2~3천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