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토] 지렁이, 땅 속으로 들어가다

요리조리쿡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4. 6. 6. 09:15

본문

728x90
[포토] 지렁이, 땅 속으로 들어가다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김은숙(amie72) 기자   
뜨거운 시멘트 위, 맑아서 습기도 없는 날 지렁이 한 마리 나와 있습니다. 그 뜨거운 햇볕에 말라 죽을까 걱정되어 가만히 앉아 지켜봅니다. 살아 있는지 조금 건드려 봅니다.

▲ 조금씩 조금씩
ⓒ2004 김은숙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 녀석, 살아 있습니다. 움직입니다. 그래도 이 시멘트 위에 있으면 뜨거운 햇볕에 조금 있으면 죽을지도 모릅니다.

▲ 조금만 더
ⓒ2004 김은숙
가만히 앉아 지켜 봅니다. 지렁이는 조금씩 몸을 움직여 시멘트 틈으로 들어갑니다.

▲ 삶의 뿌리인 흙으로 가다
ⓒ2004 김은숙
조금씩 조금씩 제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 이제 거의 다
ⓒ2004 김은숙
이제 지렁이는 땅 속에서 이러저리 다니며 곱고 보드라운 흙을 만들 것입니다.

▲ 지렁이, 꼬리만 살짝
ⓒ2004 김은숙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 지렁이를 본 반가움에 몇 자 적습니다. 그 녀석 살아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2004/06/03 오전 12:45
ⓒ 2004 Ohmynews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