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지인
2019.07.0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이발관 유감
2019.03.2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바쁜 사람은 늙지 않는다
2018.12.2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간사지인 사람 마음 간사하기 그지없다. 조그만 일 하나를 두고도 쉬 변죽이 끓는다. 그러니 좋았다가 싫어하는 일도 뜬구름 같다. 이는 예닐곱 살 아이들보다 나잇살 더할수록 심하다. 주리 틀 일도 아닌데 까닭 없이 감고 든다. 모두 남을 위하기보다 자기 먼저 헤아리기 때문이다. 사사..
박종국에세이 2019. 7. 8. 14:46
이발관 유감 한 달에 두어 번 머리 단장한다. 으레 남자들은 이발관에 가지만, 나는 아들이 태어나 이후 줄곧 미용실에 다녔다. 어언 30년이다. 아들도 마찬가지다. 군대입대하면서도 미용실에서 박박 밀었다. 처음 얼마 동안 미용실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90년 초입만 해도 미용실 출입..
박종국에세이 2019. 3. 26. 14:16
바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은퇴는 죽음의 시작이다." 97세에도 연주 여행을 다닌 카잘스의 말이다. 누구도 막지 못하는 노쇠 백발에다 주름은 노인들의 심볼마크다. 그러나 늙었다고 다 어르신이 되지는 않는다 나이를 잊고, 무엇인가 배워야 하고, 건강한 육신에다 지성과 교양을 갖추고,..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2018. 12. 20. 15:55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