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잡초
2021.08.2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혼자 살 수 없는 나무
2019.08.2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삶의 여백
2019.03.19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참으로 깨끗한 이름은 그대 목숨과 같은 것
2010.09.0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마음의 잡초 어느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다.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다. 그리고 제자에게 물었다. "지금 우리가 앉은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애겠느냐?" 평소에 생각해 본 화두가 아니었기에 제자들은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버리면 없앨 수 있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스승은 제자의 대답을 듣고 일어섰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수업이다. 집으로 돌아가 각자가 말한 대로 자신의 마음 속 잡초를 없애 보아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 년 뒤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자." 라고 말하고 헤어졌다. 일 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자기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시 그곳으로 모였다...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2021. 8. 20. 11:17
혼자 살 수 없는 나무 미국 워싱턴D.C 놀런 크리크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키카 큰 측백나무가 한 그루가 긴 세월을 지키고 섰다 . 그런데 이 측백나무에는 자연의 교훈이 새겨졌다. 30여년전 정부의 허가를 받은 벌목꾼들이 숲의 오래된 나무들을 베어냈다 . 그때 이 측백나무도 벌목 대..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2019. 8. 22. 08:48
마음의 여백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서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하다. 또,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공간이 필요하다. 질투과 이기심으로 꽉 채워진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공간이 없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2019. 3. 19. 16:38
참으로 깨끗한 이름은 그대 목숨과 같은 것 박종국(교사, 수필가) “선생님, 왜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이 사퇴를 했습니꺼?” “바보야, 그거 모르나. 억수로 잘못한 죄를 지어서 그렇다아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다아이가. 대통령이 추천한 국무총리고 장관인데…,” 개학날 내 반 아이들이 ..
한국작가회의/한빛소리원고 2010. 9.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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