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소리하지 않는 날
2022.10.2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그냥 엄마 말을 들어
2018.09.04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햇살주름살
2017.06.2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노인은 아무나 되나
2017.06.2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오늘은 잔소리 하지 않는 날"
2009.02.13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오늘은 잔소리하지 않는 날 좋은 부모는 그저 만들어지지 않아 박 종 국 자녀가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자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부모는 적지 않다.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락게임을 하려 든다. 그러면 엄마는 가만두지 못한다. 공부와 담을 쌓고 사는 아이에게 부아가 치민다. 그러다가 종국에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결코 해서는 안 될 말을 무심코 내뱉는다. 어깨 너머로 그 말을 듣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지금 게임을 할 때야!” “넌 왜 그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내가 못 살겠다.” 어른만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다. 부모에 못지않게 아이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도 자녀의 마음 상태를 따뜻하게 읽어주지 못하고 함부로 아이를 다그치는 건 좋지 않다. 학교에..
박종국에세이/박종국칼럼글 2022. 10. 26. 10:39
그냥 엄마 말을 들어 오늘 나와 께끼는 엄마와 함께 외출을 했답니다. 엄마가 새 옷을 사 준다고 하셔서 우리는 잔뜩 들떴어요. “시루야, 이 옷 입어 봐라,” 엄마는 나에게 티셔츠며 바지를 입어보라고 권하셨어요. 하지만 나는 그 옷들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뭐랄까, 너무 반듯..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2018. 9. 4. 16:14
햇살주름살 박 종 국 어떻게 늙고 싶은가? 아니, 어떤 얼굴로 나이들고 싶은가? 중년 이후 나잇살 하나 더할 때마다 되뇌여지는 물음이다. 더욱이 지천명 문턱을 지나치고 보니 하루 다르다. 팽팽하고, 보드랍고, 촉촉하고, 말랑말랑했던 피부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중년은 피부에서..
박종국에세이 2017. 6. 28. 17:28
노인은 아무나 되나 박 종 국 어떻게 늙고 싶은가? 아니, 어떤 얼굴로 나이들고 싶은가? 중년 이후 나잇살 하나 더할 때마다 되뇌여지는 물음이다. 더욱이 지천명 문턱을 지나치고 보니 하루 다르다. 팽팽하고, 보드랍고, 촉촉하고, 말랑말랑했던 피부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중년은 ..
박종국에세이 2017. 6. 26. 15:46
"오늘은 잔소리 하지 않는 날" [교육 이야기] 좋은 부모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박종국 (jongkuk600) ▲ 부곡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들 2월 18일 졸업을 앞 둔 부곡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들, 한해 동안 곱게 잘 자랐다. ⓒ 박종국 부곡초 자녀들이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을까. 그러나 자녀들을 불..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2.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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