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새뜻 곱게 펴세요
2009.12.2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선생님, 어떤 종교를 믿으세요?"
2009.01.1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새날 새 뜻 곱게 펴세요 사랑과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원칙이다 세찬 바람이 휘몰아치는 이른 아침, 길모퉁이 버스정류장에 엳아홉 살 정도의 사내아이가 칠순의 노인을 부축하고 서 있었다. 노인은 맹인이었다. 하여 몸놀림도 온전치 못했다. 그들의 옷차림이 꾀죄죄한 걸로 봐서 일정한 거처..
한국작가회의/한빛소리원고 2009. 12. 27. 11:14
"선생님, 어떤 종교를 믿으세요?" 박종국 (jongkuk600) "선생님, 어떤 종교를 믿으세요?" 수업시간(창녕청소년문화의 집 방과 후 논술아카데미)에 뜬금없이 한 아이가 불쑥 물었습니다. 녀석, 하라는 공부는 뒷전으로 책상에 턱을 괴고 앉아 연신 답변을 기다린다는 표정입니다. 하는 짓은 밉상스러워도 눈..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1. 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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