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심성을 살려내는 방학
아이의 심성을 살려내는 방학 박종국(에세이칼럼니스트)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로나19로 학기내내 수업이 언만치 못했다. 팬데믹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커녕 되레 확진자 수치는 완급을 멈추지 않는다. 그렇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생활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이행한 덕분으로 별탈없이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시점이다.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전체 등교수업을 하지만 쉬 긴장을 놓지 못한다. 누군 그랬다. 마스크를 벗기 위해서 마스크를 꼭꼭 쓰야한다고. 먼저, 자유롭지 못한 학교생활하느라 애썼던 아이들이 이번 방학만큼은 흔케히 풀려나 제 하고픈 일 했으면 좋겠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바람은 하나다. 날마다 되풀이되는 공부와 학원에서 풀러났으면 한다. 하여 실컷 놀아보고, 잠도 푹 잤으면 좋겠단다. 컴퓨터오락도 원없이 하..
박종국교육이야기
2021. 7. 1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