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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 끝내 주는 수제비 어때요?

한국작가회의/[문학회스냅]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4. 10. 2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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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 끝내 주는 수제비 어때요?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정현순(jhs3376) 기자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시원한 냉면보다 뜨겁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족끼리 나가서 먹는 것도 좋겠지만 때로는 집에서 국물이 구수한, 넉넉한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 것도 소박한 즐거움입니다.

▲ 밀가루 반죽을 비닐 팩에 담아놓고
ⓒ2004 정현순
밀가루에 소금을 넣어 반죽한 것을 비닐 팩에 넣어 1시간 이상 놔두면 수제비가 졸깃졸깃해져 맛이 더 좋습니다.

▲ 육수 준비
ⓒ2004 정현순
육수는 멸치, 무, 다시마에 집 간장을 넣어 끊이면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 줍니다.

▲ 양념장과 채소
ⓒ2004 정현순
수제비를 떼어 넣은 뒤 준비하는 것이 번거로운데, 양념장과 부재료들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한결 간편합니다.

▲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2004 정현순
밀가루 반죽한 것을 얇게 펴서 냄비에 넣을 땐,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넣으면 힘든 것도 잊을 수가 있어 금세 할 수 있지요.

▲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2004 정현순
밀가루를 떼어 넣고 한 번 끓고 나면 호박, 감자, 파 등을 넣고 끊입니다. 끝으로 계란을 풀어서 한 번 더 끓이면 구수한 그 냄새가 집안에 진동합니다. 가족들이 한번쯤 수제비 끓는 냄비에 와서 기웃기웃하기도 합니다.

▲ 완성된 수제비
ⓒ2004 정현순
별 반찬이 필요 없이 김치 한 가지만 있어도 두 그릇은 너끈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먹으면서도 연신 "아 시원하다" 하는군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수제비를 먹던 가족들은 어느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혔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 일주일 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을 땐 국물 맛이 끝내주는 수제비 어떨까요? 또 특별히 다른 반찬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주부들의 수고도 조금은 덜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2004/10/24 오후 6:31
ⓒ 2004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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